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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마음을 새롭게 하라" 롬12장 2절(사순절 묵상 7번째 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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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풍충성교회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23-03-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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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마음을 아주 중요하게 말씀하십니다. 예를 들어,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왜 마음이 중요한가? 바로 그 마음이 생각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우리는 주님을 깊이 생각하자고 나누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생각의 집인 마음을 새롭게 하고 정리하고 정돈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제 가룟 유다를 예를 들었지만, 그의 마음에 사탄이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의 마음이 잘 무장되어 있었다면.. 그런 생각이 감히 들어 올 수 없었더라면.. 이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악한 생각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면 그것이 죄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시편 519-10“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 후에 하나님의 감동안에서 간절하게 회개합니다. 정말 침상이 눈물로 젖을 정도로 간절하게 기도하며 회개합니다. 그러면서 이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달라고.. 그래서 음란과 거짓과 온갖 악한 생각이 가득한 자신의 마음을 씻어주시고 새롭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악한 생각들이 가득하게 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점점 죄로 물들어가면서.. 좋은 말을 들어도 곡해를 하게 되고, 별 의도가 없는 말을 들어도 악한 생각이.. 그를 미워하고 오해하는 생각으로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들을 해 보셨지 않습니까?

 

분명 별 것 아닌데.. 내 마음이 추우면 다 어렵게 들리고 짜증이 납니다. 내 마음이 춥거나.. 얼어붙어 있으면.. 생각이 추워지고 얼어붙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사탄이 가만히 던져주는 악한 생각들이 점점 내 마음을 병들게 하고.. 그렇게 죄로 연결이 됩니다. 처음부터 큰 죄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 악한 생각이 점점 죄를 용납하게 됩니다. 그 죄를 이제는 별것 아니라는.. 이 정도는.. 남들도 다 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면서.. 점점 이 죄들이 포장되어지면서.. 그렇게 점점 우리의 마음에 죄가 관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무서운 성경의 말씀입니다. 128절입니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그렇습니다. 죄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에는 온갖 죄가 가득하게 자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진 로마서의 말씀 29-31절입니다.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무엇보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518-20“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죄가 우리안에 거하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게 되고 그 자리에 죄가 가득하게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온갖 악한 생각과 죄들이 그의 마음에 가득함으로.. 그의 삶의 방향이 달라지고, 입술의 말이 거짓으로 가득해지면서, 점점 멸망의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점점 예배가 기도가 하나님을 만나는 그 시간이 싫어지고 귀찮고 가치가 없게 여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게 되니까...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을 잘 지켜야 주님을 깊이 생각하고,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충만히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음을 믿음으로 굳게 지키면..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어떤 악한 생각도.. 분주복잡함 속에 가만히 숨어 들어오는 악한 생각까지도 다 깨뜨리시며 우리의 마음을 오직 주님의 임재의 처소로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써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시간 십자가의 깊은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말갛게 도말하셨습니다. 즉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하셨습니다. 그 증거가 임마누엘의 은혜가 아닙니까? 주님이 우리안에 거하시고 나도 주님안에 거하는.. 320절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실 때 아멘으로 그분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의 문으로 주님을 영접함으로 주님은 우리안에 거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시작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정말 명확한 한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바로 마음의 문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열쇠는 바로 십자가의 은혜 곧 구원의 확신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오늘 우리의 마음에 분명하게 세워져있으면 어떤 사탄의 간계도 우리의 마음을 침입하지 못합니다. 십자가앞에서는 모든 궤계가 무너지고, 무너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탄은 어떻게해서든.. 십자가의 은혜를 잊어버리게 합니다. 당연한 은혜.. 또 사순절이가? 고난주간이가? 그렇게 주님의 십자가를 별 것 아닌 것으로.. 그러면서 우리의 구원의 확신의 문에 틈이 벌어지게 하면서.. 십자가 보다 더 귀하게 보이는 것, 소중하게 보이게 하는 생각을 우리의 마음에 넣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의 확신은 십자가의 은혜안에서 분명해집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구원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거듭남도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는 구원에 이르렀고.. 임마누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번 사순절에..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고. 그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에 십자가가 분명하게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사순절에.. 그동안 온갖 세상과 문제로 가득한 생각이 떠나가고.. 정한 마음으로 거듭나되.. 구원의 확신으로 분명한 마음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구원의 확신속에 함께하시는 주님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깊이 이루어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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