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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연대 묵상 기도연대 묵상 4(교재 22쪽) "어머니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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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풍충성교회
댓글 0건 조회 611회 작성일 22-0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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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521-28 "어머니의 기도"

 

가나안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앞에 나아와 자신의 귀신들린 딸을 고쳐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오직 자녀를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모든 것을 넘어서 주님앞에 섰습니다. 여인이라는 사회적 통념(당시 여인들은 숫자에도 계수되지 않았고, 감히 남자들이 있는 곳이 함부러 출입도 할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이방인이라는 점(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이방인은 천시와 멸시의 대상이었습니다. 결코 가까이 하지 않는 존재들이었습니다.)까지 그녀가 예수님앞으로 나아오는데 까지는 정말 많은 난관을 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예수님앞에 설 수 있게 되었고, 간절히 자신의 딸을 위해 간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반응을 하십니다. 그녀의 간구를 거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주님께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그리고 즉시 딸은 고침을 받았습니다.

 

늘 이 여인을 묵상하면 첫째, 자녀를 위한 그 사랑을 깨닫습니다. 자녀를 위해서 모든 난관과 역경을 이겨내는 그 사랑입니다. 그녀에게는 난관은 그저 사랑으로 충분히 넘을 수 있는 것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모든 과정속에서 오직 이 사랑으로 넉넉히 이겨내고 주님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늘 깨닫고 부끄러워지는 것이, 오늘 저는 이런 사랑으로 얼마나 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여인처럼 기도하러 가면서 겪는 어떤 난관도 없습니다. 심지어 그 기도의 길을 더욱 활짝 열려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열어두신 기도의 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분명 저도 자녀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으로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를 돌아봅니다. 좀 더 기도해야겠습니다.

 

두 번째, 그 사랑의 방향입니다. 그녀의 사랑은 오직 예수님께로 향하였습니다. 그녀는 자녀의 문제의 해결자는 오직 예수님이심을 분명히 확신하였습니다. 결코 자신의 사랑만으로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다른 어떤 존재도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자녀를 사랑하는 그 사랑은 주님께로 향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의 결과를 행복하게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자녀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어떤 방향으로 쏟아 부을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세상적인 교육과 사람.. 성공해 줄 것 같은 환경과 여건들, 학원과 교사도 중요하지만.. 자녀를 위한 사랑으로 우리는 언제 주님께 내려놓고, 그 사랑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내 생각대로, 내가 원하고 바라는대로의 사랑은 더더욱 아닙니다.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자라야합니다. 그런 사랑을 먹고 자라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자녀를 사랑하는 그 사랑을 하나님께 쏟아 부어야 하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자녀들은 넉넉히 세워져가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기둥이 되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는 끝까지 계속해야 됩니다. 오늘 그녀는 처음에는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는 빠르게 포기합니다. 특히나 기도를 하면서.. 내가 운하고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방 포기합니다. 그러나 늘 나누듯,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내 믿음의 그릇이 준비되고, 가장선하신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때는 반드시 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의 기도의 결과가 아니라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가장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평생 기도응답을 5만번 받았다는 죠지뮬러도 죽기전까지 응답되지 않는 기도의 제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랑하는 세 친구들을 위한 기도..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위한 기도였는데.. 그가 죽은 이후 그들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하였다고 하지 않습니까?

 

기도는 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자녀를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쏟아부은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녀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녀들의 모든 시간과 삶이 자리, 심지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영역까지도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기에.. 우리의 자녀들을 생각하시고, 기도대로 가장 선하신 은혜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기도함이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한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녀를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선하게 응답하셨습니다. 사르밧여인의 기도, 수넴 여인의 기도, 자신의 아들들이 빚으로 노예로 팔려가기 전에 간절한 기도를 한 생도의 아내와 같은 어머니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아들들을 다시 살리시고 풀어주시고 은혜의 역사를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50대 중반이 되어가는 저도 늘 제 어머니의 기도덕에 살고 있다 여깁니다.  학력고사를 치고 집에 들어갔을 때, 화장실에서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제 기억에 있습니다. 청년때 세상연락에 취하여.. 술에 취해 살고.. 세상에 취해 살 때. 그 어느날 술에 취해 정신없이 자는 제 얼굴을 당신의 무릎위에 올리고, 제 얼굴을 두 손으로 어루만지시며.. 간절히 우시며 기도하실 때 그 눈물이 제 얼굴위에 떨어지면서.. 저는 그때 어머니의 기도에 대하여 답을하기로 작정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삶을 살지 않겠다고.. 그래서 방향이 전환이 일어났고 이 결단이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이후로도 어머니의 기도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저의 어머니는 매일 밤 마다 자녀들을 위해 , 섬기시는 교회와 주의 종들과 중보기도를 부탁한 분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교회의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래서 늘 한켠에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부족한 아들임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회개하고.. 그 사랑을 갚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지기를 결단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번 기도연대를 통해, 가장 먼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위해 이런 눈물의 기도를 드려보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의 눈물이 첫째는 하나님의 손에 올려지고 두 번째는 우리의 자녀들이 마음에 심어지도록...

 

그래서 우리 모두 함께 이 음성을 들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마지막으로 은혜” “행복을 작고하신 손경민목사님의 어머니의 기도라는 찬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3yaNT6kzrQ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를 살게 하네

어머니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 받으리

어머니의 기도는 기적을 일으키네

눈물로 뿌린 기도의 씨앗

기쁨의 열매로 거두리

눈물로 심은 기도의 씨앗

하나님 기억하시리

 

눈물로 뿌린 기도의 씨앗

기쁨의 열매로 거두리

눈물로 심은 기도의 씨앗

하나님 기억하시리

자녀의 삶에 열매 맺으리

시들지 않는 꽃 피우리

환경을 넘어 역사하리라

하나님 열매 주시리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를 살게 하네

자녀를 살게 하네

기적을 일으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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